이 번 주말에 할 일 - 오디오 단자 청소하기 ㆍAudio, Photo & Now

날씨가 요 몇 일 봄 날 못지않게 포근하다. 

이 번 주말엔 교회 대청소도 예정되어 있어서   다른 일정을 잡기에 어려움이 있지만 오디오의 단자들이나 청소할 생각이다. 

사실 오디오의 음성신호를 만들어 내고 스피커를 통해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작 그 신호들을 옮겨주는 역할을 하는 케이블이나 단자들에는 무심한 경우가 많다.  나 역시 오디오 뒷면의 단자들은 중고로 물건을 넘길 때라야 겨우 손질해서 내보는 경우가 전부이니 참으로 무심했다.

특히 지금 사용중인 스피커 케이블의 경우 터미네이션이 '순은' 단자로 되어 있언서 얼마전 스피커 교체를 위해 단자를 보니 검게 변색되어 있었다. 

은 제품은 공기중의 황 성분과 결합하여 변색이 일어나므로 태생적으로 막지 못한다. 할 수 없는 노릇이지만 구입할 때는 미처 생각 하지 못했던 부분이다. 은선의 케이블 특성을 위해 단자까지 순은을 고집했던 것이니 단자의 '변색'을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시중에는 은 세척액이 여럿 나와 있지만, 모두 최종적으로는 흐르는 물에 세척을 해줘야하는 것들이라 오디오 용으로는 적절치 못하다. 케이블을 물에 감가둘 수는 없으니... 결국 치약 형태의 크림제 타입을 찾아야 하는건가?

케이블 업체에서도 은의 변색은 '음질'과는 별 상관이 없다며 딱히 뾰족한 답을 주지 못하는데, 누구 시원한 해결책이 없을까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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