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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됴쟁이들이 다니다 보..
by 알라딘 at 12/10 위에서 두번째그림 저곳.. by ^^ at 12/04 말씀이 좀 심하시네요.. .. by 걍 at 12/01 12.13의미를 처음 알았.. by 알라딘 at 11/26 안녕하세요^_^ 아주대.. by 121310001 at 11/25 ㅋ...오타가 난 걸 계속.. by 알라딘 at 11/23 몇 해 전에 태국에 갔더니.. by 알라딘 at 11/23 이거 태국에서도 팔까요?.. by 아영 at 11/23 글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 by 고릴라농장 at 11/22 서늘한 저녁밤에 딱 좋은.. by 알라딘 at 11/14 저도 샀는데, 반가워요 .. by 엿똥 at 11/14 박스의 홍수죠^^ 반.. by 알라딘 at 11/14 DG111주년과 종교음악은.. by 막장버러지 at 11/14 뭐 물 건너온게 뭐든 좋.. by 알라딘 at 11/12 한글번호판은 촌스럽던데 by 왕구 at 11/12 포토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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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회사에서 '임직원 자녀 초청 행사'를 실시했다. ![]() 전국에서 모인 초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레크레이션, 중식, 이벤트 공연 (비보이, 마술쇼 등), 청소년 경제교실, 본사투어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아이에겐 부모의 회사를 체험하게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으리라 생각한다. 주로 저학년 컨셉에 맞춘 탓인지 우리 아이는 재미(?)는 없었다고 한다.ㅋ ![]() 그렇다고 치더라도 줄거리? 이거 너무 별거 없다. 어느 누구의 평처럼 '사랑과 전쟁'의 흡혈 버전이라는 말이 잘 어울린다. 박찬욱 감독의 계산되어 보이는 자극적 소재 - 예를 들면 천주교 신부, 흡혈, 성기노출 등등 -들이 더 이상 관객들에게 자극적으로 먹히지 않는 느낌이다. 이미 관객들의 눈 높이와 취향이 '올드보이' 시절과는 많이 달라졌다. '어중간한 영화'. 이게 내가 느끼는 이 영화의 느낌이다. 송강호, 김옥빈, 신하균의 연기에 대한 평은 그만두고서라도...... 야하지도, 잔인하지도, 웃기지도, 슬프지도... 게다가 긴장감도 없는. 중간 중간의 와이어 액션에서는 정말 '깬다'라는 말이 저절로 나올 정도다. 박감독은 본인의 영화를 "시속 100마일로 직진하다 시속 100마일 그대로 좌회전하는 영화"라고 했다. 그걸 즐기는 사람에게는 잘 맞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멀미가 나게하는 영화라는 말이다. 그런데 문제는 '멀미'라도 나게 해야하는데 이게 부족하다. 그 사이에 사람들은-아니면 나는- 너무나 자극적인 소재에 익숙해지고 길들여져있다. '올드보이'의 그 수법들이 이제는 너무 '올드'하다. 영화 박쥐의 영어 제목은 'Thirst(갈증)'이라고 붙였다. '뱀파이어'나 '드라큘라'같은 동명의 영어 제목들과의 충돌을 피하려했는지, '피'에 대한 갈증을 표현하려했는지 의도는 모르겠다. 하지만 정확한 것은 '관객'들이 대신 '갈증'을 느끼게 하는데는 성공했다는 것이다. 도대체 '칸의 선택'의 목적이 궁금하다. ※ 사족 - 아직 안 보신분이라면 먼저 소개한 '7급공무원'이나 '터미네이터'를 보고 생각해도 크게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에 한 표!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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