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40년 전통의 한우 등심전문 왕십리 '대도식당' ㆍNew Trends

가끔 회사 회식 때 방문하던 왕십리의 '대도식당'을 지난 주말 가족과 찾았다.
정말 오래간만에 소고기를 구워먹는 거다. 아! 불쌍한..ㅠ.ㅠ

왕십리 대도식당 가는 길

여전히 그리 친절하진 않고,  메뉴는 등심하나. 그래도 자리엔 사람으로 넘처난다.

숯불이 아닌 무쇠판에 지방 기름을 두르고 구워 낸 등심을 소금장에 찍어서 파무침에 곁들여 먹는 것이 이 집의 40년 전통이다. 다른 쌈 야채는 없다.
기본 상차림 : 파무침. 소금장, 마늘, 깍두기, 양배추에 고추장. 이게 전부다. 
추가 물 떠오기는 셀프ㅠ.ㅠ

대로에서 멀진 않지만 골목에 들어가 있는 집이라 초행길에 찾기가 수월하진 않다.  하지만 제법 발레파킹이 가능한 주차장을 따로 가지고 있고  허름한 간판이며 입구에 비해서는 홀도 꽤나 큰 편이다.

적당한 가격에 넉넉한 양. 질 좋은 한우 고기. 이 집의 무시할 수 없는 장점이다.

고기를 능가하는 또 하나의 메뉴.
흔히들 '깍뚜기 볶음밥'이라고 하는데 이걸 먹기 위해 일부러 이 집을 찾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다 먹고난 무쇠판에 그대로 김칫 국물을 넣고 밥과 함께 뚜껑을 덮어논 후에  밥이 적당히 바닥에 눌어붙게 만든 후에 먹는 그 맛이란...

두 공기의 밥을 볶아 남김없이 비웠다. 

어쩌다 콜레스토롤 수치를 좀 높여야겠다 싶을 때, 아님 삼겹살에 너무 지쳤을 때  찾아가 보기를 추천한다.    

여러 지점이 있으나 이 곳 왕십리 본점과 삼성동점만이 직영점이라 한다. 나머진 이름 빌려주는 형태로 운영중이다.

대도식당 홈페이지







덧글

  • kihyuni80 2009/06/01 17:19 # 답글

    깍뚜기 볶음밥도 좋고, 된장 볶음밥도 좋지요.

    고기굽는 사진이 없어서, 위산과다는 막을 수 있었네요. ^^;;
  • 알라딘 2009/06/01 17:42 #

    ㅋㅋ..
    다른 블로그들에 올려진 사진들을 보니 염장(?)샷들이 많더군요. 전 그냥 식당 소개중심으로 갔습니다. '된장 볶음밥'은 아직 미지의 영역인데 시도해 봐야겠습니다.

    된장볶음밥.... 출출해질 시간이라(지금 오후 6시가 다되어가는군요)이름만 들었는데도 위산과다가 시작되는 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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