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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의 '기사단장 죽이기'를 읽고

늘 당한다 생각하면서도 하루키, 그의 책을 또 읽었다. 언제가부터 사서 읽기 보단 대여하는 쪽을 택해서 손해감이 아주 큰 것은 아니지만 600페이지 짜리 두 권의 장편을 읽어 내려가는데 들어간 시간과 노력을 생각해보면 늘 나중에 손익을 생각하게 만드는 그이다.왜 그럴까? 재미가 없는 것도 아니고 읽는 내내 흥미를 잃은 적도 없다. 짧막하고 단정...

제 3권은 1Q84의 해설서인가?

지난 2일에 구입한 하루키의 1Q84 제3권을 어제(22일) 모두 읽었다. 1,2권에 비해 페이지가 많이 늘었긴 했지만 이 십 일이나 걸린 셈이니 이제껏 읽었던 '하루키'의 책들 보다는 꽤나 진도가 늦은 편이다. 중간에 제주도 휴가가 끼어 있어 책을 읽을 만한 시간이 없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상대적으로 집중도가 떨어졌다는 말이다. 1...

하루키에게 낚인 것인가? '1Q84' 후속 3권 발행 예정

우리 부부가 재미있게 본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1Q84'은 이제 등장했던 주인공들의 이름도 가물가물해 간다.약간은 허망한 결말이라 심한 허탈감에 빠지기도 했었고, 여러 날 동안 뜻 모를 악몽에 시달리게 했을만큼 정서적으로도 내겐 큰 충격이었던 소설이었다.그후 그의 글에 매료되어 십여권 이상의 하루키들을 보면서 그의 무한한 상상력에 ...

오늘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을 좀 많이 샀다ㅠ.ㅠ(2)

지난 한 달 동안 읽어내려 소비한 하루키의 책 9권 모두가 바닥이 났다. '신의 물방울'이나 '미스터 초밥왕'같은 만화 시리즈물이 아닌 소설에 빠져서, 그것도 단일 작가의 책을 한 주에 두 권 꼴로 읽어 내려간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등학교 때 성경책에 몰두해서 성경 66권을 몇 달에 '독파'한 시절이 있었는데 그 이후로 책에 빠져 ...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를 읽고, 그의 글쓰기를 평하다.

이 책이 처음 세상에 나온 년도를 생각하면 너무 늦었지만, 현재까지 발간된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중에 가장 많은 판매 부수를 기록했을 '상실의 시대(원제:노르웨이의 숲)'를 읽었다. 원제를 '상실의 시대'로 작가 스스로 바꾸어 붙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워낙 '상실'을 좋아하는 그를 생각하면 잘된 개명이라 생각한다.'양을 쫓는 모험'과 '상실의 시대' 사이...

하루키의 '쥐 시리즈'를 모두 읽었다. - '양을 쫓는 모험'을 읽고

하루키의 초기 소설이자 일명 쥐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양을 쫓는 모험'을 마저 읽었다.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이하 바람)', '1973년의 핀볼(이하 핀볼)'에 이은 1인칭 주인공 시점의 '나'와 친구 '쥐'의 마지막 이야기이다.전편인 '바람'과 '핀볼'이 자전적인 일기체 형태의 생활 속 이야기라면 '양을 쫓는 모험'에 들어서는 본격적으로 소설다운,...

[오늘의 책] 오래된 새 책, 하루키의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너무 오래 전 세상에 나온 책이라 '오늘...& 한 줄의 생각'에 글을 올릴까 고민을 하다가 지금의 내 새로운  '트랜드'로서 하루키를 읽고 있으니 'New Trends' 카테고리에 올리기로 한다.--------------------------------------------------------------------------...

오늘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을 좀 많이 샀다ㅠ.ㅠ

'1Q84'에서 필을 받은 후, 완죤히 '하루키'에...... 시쳇말로 꽃혔다. 잘 된 번역 탓이겠지만 그의 문체가 마음에 든다. 신선한 시각으로 바라 본 간결한 문장들. 때론 몽환적이지만 '사실'을 비켜가려하지 않는 그 노골적인 문체가 마음에 든다.   오늘 사무실 지하의 서점에 내려가 그의 소설과 수필중에...

잠을 많이 자다보니... 꿈에서도 냄새를 맡을 수 있다?

일주일 중에 어찌하다보니 '일요일 밤'에는 제일 적은 수면을 취하거나 반대로 가장 많은 잠을 잔다.월요일 출근의 부담 때문에 휴일의 저녁을 최대한 즐기고자 하는 경우에는 제일 적은 수면을 취하게 되고, 같은 이유로 그나마 좋은 컨디션으로 월요일 아침을 맞기 위해서 어느 때 보다 일찍 잠자리에 들기도 한다.어제는 후자였다. 일찍 부터 피곤한 몸을...

[오늘의 책 / 오늘의 음반] 하루키의 '1Q84', 야나체크의 '신포니에타'

'무라카미 하루키'라 하면 일본 현역 작가 중 최고로 치는 사람이다.  좀 아는 척하고 자길 드러내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해변의 카프카' 같은 하루키의 글에서 한 대목을 따와 인용하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자신의 수준을 뽐낼 수 있는 벤치마크가 되는 작가이다. 그런 그의 책을 부끄러운 말이지만 처음 접하고 있다. 그것도 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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